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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북·제주·경북도, 13일 킨텍스서 체납자 압류품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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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귀금속 등 772점…시도 합동 공매는 처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전북도·제주도·경북도와 함께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수한 명품과 귀금속 등 772점을 오는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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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717점으로 가장 많고 전북도 41점, 제주 13점, 경북 1점 등이다.

공매 대상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58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25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8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이다.

감정평가액(최저입찰가) 최고액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경우 500만원, 샤넬 가방 170만원, 롤렉스 시계 145만원 등이다.

480만원의 중견 작가 미술품, 200만원대 고가 자전거, 바이올린, 고서(불경) 등도 포함됐다.

입찰 자격은 행사장 참여자로 제한되며,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전자공매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될 경우 납부한 금액에 감정평가액을 더해 보상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31개 시군 외에 다른 시도와 합동 공매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 업무협조를 강화해 조세 정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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